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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효린의 반려묘 리노가 고양이 별로 돌아갔다.
효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반려묘들 중 가장 첫 번째로 찾아왔던 선물 리노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며 리노의 죽음을 알렸다.
이어 "생각지도 못했던 이별에 아직도 너무 아프고 더 아프겠지만 리노와 함께한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갔기를, 그리고 더 행복하기를,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효린은 또 "보고 싶은 마음, 늘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마음들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마음 잘 추스르겠다"라며 "그동안 우리 리노를 사랑해준 BAE들 너무 고맙다"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2010년 걸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효린은 2017년 팀 해체 후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효린 인스타그램 글 전문.
BAE…
제 반려묘들 중 가장 첫 번째로 찾아왔던 선물
리노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하늘의 별이 되었어요..
아침까지만 해도 밝게 인사하고 헤어진 우리인데,
작업을 끝내고 집에 도착했을 때의 리노의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
생각지도 못했던 이별에,
아직도 너무 아프고..더 아프겠지만
리노와 함께 한 행복했던 순간들을 추억하며
부디 더 좋은 곳으로 갔기를..그리고 더 행복하기를..
기도해주시기를 바래요..
보고싶은 마음, 늘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마음들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마음 잘 추스릴게요..우리 곧 만나요
그동안 우리 리노를 사랑해준 BAE들 너무 고마워요..
[사진 = 효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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