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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박원숙이 가수 정동원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는 지난주에 이어 경북 영주에서의 1박2일 여행을 즐기는 사선녀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고택에서 1박을 보내게 된 자매들은 식사를 하면서 원조 CF퀸이었던 그 시절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때 혜은이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감독과 찍었던 음료 광고를 언급하며, 그 당시 사람들 사이에서 '혜은이 목욕한 물 주세요'라는 말도 생겼던 일화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김영란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 법한 CF 속 대사의 원조가 본인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원조 CF퀸인 사선녀의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CF는 무엇이었을지?
한편 아침 식사를 하던 박원숙은 "나도 연예인이지만 팬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오래전부터 팬이라고 밝혔던 가수 정동원과의 만남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정동원이 트로트 오디션에 나왔을 때부터 팬이라며 한결 같은 팬심을 고백했던 박원숙. 드디어 만난 정동원과의 첫 만남 상황을 떠올리며 "막상 만나니까 설레더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데. 박원숙과 정동원은 어떻게 만나게 됐을까?
자매들이 아침 식사를 이어가던 중 특별한 손님을 맞이하게 됐다. 사선녀 숙소 앞 주차된 차를 잠깐 빼달라며 누군가 찾아왔고, 우연찮게도 사선녀와 잘 아는 인물이었던 것. 특히 혜은이와는 "각별한 사이"라고 언급해 자매들의 궁금증을 끌었다. 사선녀와 잘 아는, 비슷한 시대에 활동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는 그 남자는 과연 누구일까?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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