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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의조가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보르도는 대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2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에 2-5로 패했다. 보르도는 이날 패배로 2승7무7패(승점 13점)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했다.
황의조는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보르도는 대패를 당했다. 황의조는 부상 복귀 이후 첫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후반 25분 교체되며 70분 동안 활약했다.
보르도는 스트라스부르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7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황의조는 왼쪽 측면에서 아들리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스트라스부르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스트라스부르는 전반 22분 토마손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전반 43분 가메이로의 페널티킥 득점과 함께 승부를 뒤집었다. 보르도는 전반전 추가시간 아조르케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스트라스부르는 후반 3분 리에나드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보르도는 후반 12분 엘리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스트라스부르는 후반 20분 아조르케의 멀티골과 함께 점수차를 다시 벌렸고 보르도의 대패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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