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대구FC가 FA컵 결승 2차전 홈경기에서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여기서 우승하면 신축 홈구장 대팍’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후 첫 우승이 된다.
대구FC는 11일 오후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전남드래곤즈와 2021 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을 치른다. 대구는 광양에서 열린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유리한 입장이다.
3년 만의 FA컵 우승 도전이자 2021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구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DGB대구은행파크는 지난 4일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어 9일 오전 기준 예매율 70%를 돌파했다”며 매진을 예고했다.
○ FA컵 결승 패치 스티커, 응원 클래퍼, 핫팩, 스페셜 티켓 증정
먼저 이날 경기 직관 관중들에게만 주어지는 다양한 기념품이 마련됐다. 기념품은 FA컵 결승 패치 스티커, 응원 클래퍼, 핫팩 등 3가지며, 입장 게이트 통과 시에 증정한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르는 첫 FA컵 결승전을 기념할 수 있도록 스페셜 티켓이 팬들을 찾아간다. 결승 실물 티켓은 대구의 팀 컬러인 하늘색을 배경으로 엠블럼과 폭죽이 터지는 모습을 우승 트로피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경기 당일 유/무인 매표소에서 발권 가능하다.
○ FA컵 우승 트로피 포토존 운영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특별한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우승 트로피 포토존’도 경기장에 설치된다. 경기 전인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야외 광장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2018년 FA컵 우승 트로피가 전시되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대구FC’, ‘FA컵’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는 장갑과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 시즌 감사 인사 및 퇴근길 팬서비스
경기 종료 후에도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이해 시상식 종료 후 선수단이 단체 인사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이후 선수단이 버스에 승차할 때까지 팬들을 대상으로 퇴근길 팬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퇴근길 팬 서비스는 선수단 버스 승차 장소인 11번 게이트 부근에서 진행되며, 경기 입장 인원에 한해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 FA컵 결승 한정판 매치데이 머플러 판매 및 팀 스토어 할인 판매
2021 FA컵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매치데이 머플러를 출시했다. 총 수량은 200개로, 이미 온라인 판매분 100개는 품절됐으며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 팀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분 10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
[사진 = 대구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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