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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매튜 본 감독이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의 차별점을 짚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이하 '킹스맨3') 측은 17일 오전 화상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매튜 본 감독과 옥스포드 공작 역의 랄프 파인즈가 참석했다.
이날 매튜 본 감독은 "'킹스맨' 시리즈 여정에 있어서 어떤 목적지만 보고 계속 달렸다면 지루했을 것 같다. 이 여정 자체가 굉장히 중요했다. 영화가 흘러가면 흘러갈수록 여러분이 기대하시는 킹스맨의 모습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킹스맨3'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옥스포드 공작이 처음에 킹스맨 조직을 만들면서 구현하고자 했던 가치들, 원칙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100년 뒤에도 계속해서 유지되고 킹스맨이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걸 믿을 수 있게끔 기반을 탄탄하게 닦아놔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이 차별화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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