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킹메이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개봉을 연기했다.
17일 '킹메이커'의 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던 '킹메이커'의 개봉일이 내년 1월 설 연휴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드 코로나의 단계적 일상 회복 분위기 속에 극장가의 정상화를 기대하며 오는 29일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다시 강화된 방역지침을 고려해 부득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변성현 감독의 신작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설경구)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를 그린다.
배우 설경구,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조우진, 박인환, 김성오 등이 출연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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