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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다가오는 2022년, 드디어 마블의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가 돌아온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할 역대급 멀티버스 전쟁을 예고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23일, 내년 상반기 개봉 확정 소식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완다(엘리자베스 올슨)의 강렬한 모습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면을 응시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고뇌에 빠진 듯한 모습까지 두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 특유의 미러 디멘션을 형상화한 듯한 표현이 고스란히 담기며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지닌 이들이 펼쳐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은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펙터클한 영상 혁명은 물론 MCU의 모든 것을 새롭게 정립하고 무한한 세계관의 확장을 알리는 멀티버스 전쟁의 서막 그리고 마블 최강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부터 '스칼렛 위치'로 빌드업한 완다까지 독보적 캐릭터의 매력이 모두 담기며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멀티버스… 우린 그 개념에 대해 놀랄 만큼 무지하지"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독백으로 시작된 뒤, 혼란에 빠진 뉴욕 시내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완다를 찾아간 닥터 스트레인지가 도움을 청하며 "멀티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지?"라고 묻는 장면이 등장, 그가 도움을 청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세상을 위협하고 혼란에 빠트리게 하는 다양한 빌런의 등장과 전편에 이어 다시 출연한 모르도(치웨텔 에지오포), 그의 옆에 있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또 한 명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마주하는 장면이 공개돼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충격적인 스토리를 선사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러 디멘션의 모습 등 감탄을 자아내는 비주얼은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포인트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스파이더맨' 3부작을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과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리미어 시청률을 기록한 '로키'의 각본을 맡은 마이클 월드론이 새롭게 합류,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닥터 스트레인지 그 자체'라는 평과 함께 뛰어난 열연을 선보인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그대로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다층적인 캐릭터의 면모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전편의 흥행 주역인 웡 역의 베네딕트 웡, 크리스틴 팔머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모르도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또 한 번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폭발적인 열연으로 마블 오리지널 드라마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엘리자베스 올슨이 완다 역할로 출연하며, 할리우드 신예 소치틀 고메즈가 마블의 NEW 캐릭터로 등장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오는 202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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