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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보르도의 페트코비치 감독이 황의조를 측면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지롱댕33을 통해 황의조 활용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윙어로 변신한 황의조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모든 것은 가능하고 황의조가 윙어로 활약하는 것은 가능한 옵션"이라며 "센터포워드로 누가 선발출전하는지에 달려있다. 황의조는 이미 윙어 역할을 맡아봤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23일 열린 릴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가운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33분 교체됐다. 황의조는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가 불발된 가운데 보르도는 2-3 역전패를 당했다. 보르도는 올 시즌 리그1에서 3승8무8패(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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