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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곽경훈 기자] '13연승도 기쁜데 선수들의 깜짝 선물에 더 기쁘네!'
'거침없는 승리'의 현대건설이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1~2022 도드람 V리그'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22, 25-12)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12연승을 넘어 팀 역대 최단 연승인 13연승 기록을 새로 새웠다.
기분좋 은 13연승을 기록한 현대건설을 경기 종료 후 강성형 감독과 선수들이 미팅을 가졌다. 선수들에게 당부의 이야기를 마친 강성현 감독은 선수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현대건설 선수단과 스텝들은 강성형 감독의 이야기가 끝나자마자 감독을 향해서 단체로 세배를 했다. 당황한 표정의 강성형 감독은 어리둥절했지만 이내 미소를 지으며 선수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설 연휴에서 13연승의 승리 선물 이외에 또 하나의 선물을 받은 표정이었다.
현대건설은 한 시즌 최다 승점 신기록을 세웠다. 오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GS칼텍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14연승으로 최다승 기록도 달성한다.
[글 /사진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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