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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솔로남들의 아찔한 로맨스 결투가 펼쳐진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NQQ·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남들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달콤살벌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남들은 거실에 모여앉아 최종 선택을 의식한 듯, 전운이 감도는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여기에 밖에서는 비까지 쏟아져, 모두를 생각에 빠지게 한다. 그러던 중 첫 데이트부터 4명의 솔로녀들과 4대 1 데이트를 즐긴 의자왕 정수는 "이젠 외길로 가야겠다"면서 은근히 속내를 드러낸다.
그는 "원래 경쟁자가 있어야 불이 붙는다"며 "축구도 똑같지 않나? 잘하는 사람이 있어야 내가 그보다 더 잘하려고 해서 실력이 느는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나아가 정수는 "고맙네, 영식이 형이"라고 급발진해, 과연 정수와 영식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솔로나라 5번지'에 동반 입성한 정순, 정숙은 "저희 둘 다 마음에 드는 남자가 숙소에 남아 있다"며 깜짝 이벤트에 돌입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아들 밥 차려 준 느낌?" "애들 유치원에 도시락 보냈어~"라며 웃고,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두 분 갓 결혼해서 맘 토크하는 것 같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 = NQQ, SBS PLU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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