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TV시리즈 '닥터X'로 유명한 일본 배우 요네쿠라 료코(47)가 지병인 저수액압증후군(뇌척수액감소증)로 고생중이라고 털어놨다.
요네쿠라 료코는 지난달 31일 NHK와 인터뷰를 갖고 3년전부터 난치병인 뇌척수액감소증을 앓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뇌와 척수의 주위를 채우는 수액이 새는 병”이라면서 “이 영향으로 두통이나 현기증, 극도의 무기력감, 시각장애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점점 똑바로 못 걸어간다. 달리거나 회전하거나 하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게 되거나 권태감이라든가, 의욕이 넘치지 않는다. 열심히 해야 하는데 뭔가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병의 영향으로) 언제 대사를 틀릴지도 모르고 언제 넘어질지도 모른다. 조금 불안하다. 일에도 영향이 있다. 그래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가을 뉴욕·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에 출연하는 그는 “조금 불안하지만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일본 네티즌은 “병과 싸우면서 도전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아픈데도 배우 일을 계속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본의 모델 겸 배우인 요네쿠라 료코는 2004년 드라마 ‘검은 가죽 수첩’의 대히트 후 줄곧 시청률 퀸으로 통해왔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