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컴백' 황인욱, 신곡 '강변북로' 노래방 선공개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황인욱이 '강변북로' 발매 전 노래방을 통해 선공개한다.

4일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황인욱이 오는 6일 발매하는 새 싱글 '강변북로'가 지난 3일 TJ노래방, 금영노래방 곡 리스트에 사전 업로드됐다"고 밝혔다.

황인욱은 음원 발매 전 노래방을 통해 '강변북로'를 선공개하는 이례적인 방식을 채택하며 곡의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변북로'는 황인욱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강변북로'를 매개로 이별한 연인과 함께했던 추억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쓸쓸히 강변북로를 달리는 듯한 감성이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표현됐다.

황인욱은 그간 '포창마차', '이별주', '취했나봐', '한잔이면 지워질까' 등 술을 소재로 한 곡을 발매했다. 특히 이 곡들은 노래방 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커버 영상을 탄생시켰다. 이에 황인욱은 지난해 '제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파퓰러 싱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첫 신곡으로 황인욱은 술이 아닌 '강변북로'라는 익숙한 지명을 소재로 선택했다. 이번에도 황인욱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정 표현 및 공감대와 위트를 모두 갖춘 가사가 예고됐다.

황인욱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강변북로'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하우엔터테인먼트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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