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녀 납치 폭행, 가석방 없는 징역 18년 선고” 유명 스타의 몰락[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인기 TV 시리즈 ‘90 Day Fiance’의 제프리 파셀(44)이 약혼녀를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고 3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보도했다.

제프리 파셀은 이날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열린 법정에서 가석방이 없는 징역 18년형을 선고를 받았다. 그는 가중 납치, 가정폭행, 긴급전화 방해 등의 혐의로 2021년 10월부터 구금되어 있었다.

패셸은 2019년 6월 전 약혼녀인 크리스틴 윌슨의 목덜미를 잡고 벽에 머리를 여러 차례 부딪히게 한 뒤 바닥에 내동댕이쳐 끌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파셀이 휴대전화를 빼앗아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지만, 그가 잠든 뒤 이웃집으로 도망쳤다고 주장했다.

사고 후 윌슨은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경찰관은 그녀의 몸에 멍과 찰과상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재판 과정에서 파셀은 윌슨의 부상이 자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그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사진 = 제프리 파셀 인스타그램, Court TV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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