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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래퍼이자 아트테이너 개코가 첫 NFT 출시를 앞두고 주식회사 할리데이즈컴퍼니(Halliday’s, 이하 할리데이즈)를 통해 무료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코는 5일 자신의 SNS에 할리데이즈의 메인 작품 '스튜디오 뮤즈(Studio Muse)'와 함께 작업 비하인드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디지털 작품에는 개코를 비롯해 영국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벡터 멜드류(Vector Meldrew), 힙합신의 신흥 루키 보이콜드(BOYCOLD) 등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리버스(Rebirth)'는 개코가 할리데이즈와 손잡고 발표하는 첫 NFT로, 한국과 영국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리버스(Rebirth)'의 하이라이트인 'Studio Muse'는 개코의 미술 작품 북향 시리즈 중 '룸(Room) 1'을 모티브로 한다.
개코의 기존 작품에 벡터 멜드류가 모션 아트를, 보이콜드가 음원을 제작해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경험하게 하는 공감각적인 디지털 아트로 재탄생시켰다. 세 아티스트의 협업을 통해 작업자의 시선에 따라 하나의 작품이 전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점이 관전 포인트다.
앞서 개코는 그간 다이나믹 듀오의 앨범 재킷 일러스트와 콘서트 포스터 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바 있다.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본업인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에도 조예가 깊은 모습을 보여온 바, 이번 NFT 작품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개코가 참여한 할리데이즈의 프로젝트 '리버스(Rebirth)'의 메인 작품 '스튜디오 뮤즈(Studio Muse)'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할리데이즈 공식 웹사이트에서 경매를 시작한다.
[사진 = 개코 SNS]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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