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정지훈이 자신의 병실에서 잠든 유이의 모습을 보고 오열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 11회에서 차영민(정지훈)은 고승탁(김범)에게 울분을 토한 후 자신의 병실로 돌아왔다. 그리고 자신의 병상을 지키며 곁에서 잠들어 있는 장세진(유이)을 발견했다.
감정이 폭발한 차영민은 장세진을 향해 “잠깐이라도 편히 누워서 쉬지 왜 그러고 있어. 아님 밖에 나갔다 와. 밖에 나가서 쉬다 와. 오늘 주말이잖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는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대체 언제까지 이럴거야. 제발 이러지마”라며 소리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말이 들릴 리 없는 장세진은 잠든 채 깨어나지 않다가 자신을 찾는 전화에 급히 자리에서 떴다.
이후 차영민은 누워있는 자신을 향해 “너 이제 일어나. 이제 그만 좀 하고 제발 좀 일어나.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거야. 이제 그만해. 너 일어날 때도 됐잖아”라고 울부짖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진 = tvN ‘고스트 닥터’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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