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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마약 투약과 은퇴 번복 등 여러 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이번에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박유천의 매니지먼트 권한을 위임받은 예스페라 측은 8일 "박유천과 그의 측근인 A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등을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청구 본안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예스페라는 박유천의 전 소속사인 리씨엘로로부터 오는 2024년까지 박유천에 대한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리를 위임받은 회사다.
예스페라 측은 그러나 박유천이 이를 어기고 제3의 인물과 접촉해 연예 활동을 추진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박유천을 상대로 방송 출연‧연예활동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은 이를 인용한 바 있다.
앞서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2019년 7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후에도 국내·외에서 음반 발매와 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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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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