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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너와 나의 경찰수업' 박성준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이 화제다.
지난달 26일 첫공개 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경찰 대학을 무대로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성준은 삼수 끝에 경찰대학에 입학한 유대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전작과 전혀 다른 파격적인 연기와 외모 변신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런 온'에서 한국 단거리 신기록 보유자 권영일을 연기한 박성준은 표현은 까칠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겉바속촉'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성준은 주인공 임시완과 투닥 케미부터 브로맨스 케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본인만의 개성과 연기력으로 극중 대표 '호감캐'로 자리매김,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대표 육상 선수로 완벽히 분하기 위해 머리칼을 짧게 자르고 태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외적 변신에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차기작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는 '런 온' 권영일 캐릭터와 180도 다른, 장난꾸러기 매력이 가득한 유대일 캐릭터를 맡아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곱슬 펌으로 캐릭터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능청스러운 연기, 익살스러운 표정, 그리고 슬랩스틱으로 등장 신마다 거의 반자동적으로 웃음을 터지게 함은 물론, 강다니엘, 이신영, 김우석 등 룸메이트들과도 유쾌한 케미를 뽐낸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일캐 배우 '런 온' 영일?", "영일이한테 영며들었었는데, 이제 대일이한테 대며들 듯" 등 박성준 배우의 연기 변신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기도.
이렇듯 매 작품 외모부터 캐릭터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박성준.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 회를 거듭할수록 앞으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박성준이 출연하는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를 통해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사진 = 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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