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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맨 이수근(46) 아내 박지연(35)이 남다른 생일 이벤트를 준비했다.
9일 박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리 사진을 올리며 "내일 남편 생일이라 도시락 밑반찬 준비"라고 전했다.
이어 "내일 아침은 새벽에 일어나 제육이랑 미역국 준비하고 계란말이까지 해야 하는데 도시락 용기가 아직도 배달되지 않았어요"라며 "과연 요니의 도시락 선물은 내일 성공할까요"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박지연이 직접 만든 반찬들이 담겼다. 메추리알 조림부터 진미채, 무쌈, 어묵볶음, 비엔나소시지, 잡채 등이 눈길을 끈다. 가득한 사랑과 정성이 느껴진다.
박지연은 "이수근은 행복한 남자"라는 댓글에 "제가 행복한 여자죠 감사해요♥"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박지연은 지난 2011년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최근 신장이식 재수술을 권유받고 뇌사자 대기 중이다. 이수근과는 지난 2008년 결혼했으며, 2008년생 장남 이태준과 2010년생 차남 이태서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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