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BTS 뷔, 11세 딸 선택해줬으면" 사윗감 '찜'('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현영이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를 사윗감으로 탐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현영은 "어제 다은이랑 놀다가 고민이 생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를 닮아서 너무 똑똑하고 재치 있잖아. 거기다가 팔, 다리도 너무 길쭉길쭉해가지고 '이렇게 예쁜데 누구한테 시집을 보내지? 아... 못 보내겠다. 눈에 차는 남자가 없다'이런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홍경민은 "먼 훗날 딸이 결혼할 사람을 데려올 텐데, 바라는 사윗감은? 연예인 중에"라고 물었고, 현영은 "다은이랑 내가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다"라고 운을 뗐다.

현영은 이어 "그래가지고 뷔. 어우~ 너무 눈웃음이 선하지 않아? 정말 그 분이 선택해 주신다면... 그 정도"라고 답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