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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V리그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 선수 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다른 선수들도 의심 증상을 보여 결국 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현대건설-도로공사전이 순연된 가운데 이번엔 도로공사 소속 선수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를 낳고 있다.
도로공사 구단은 10일 "구단 소속 선수 2명이 9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격리조치 후 PCR 검사를 진행했고 10일 오전 10시에 선수 2명 모두 양성 판정 통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도로공사는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한 상태다. 도로공사는 "선수단 및 관련자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숙소 및 체육관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선수단은 오전에 검사를 완료했다.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도로공사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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