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정성호(20)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39번이다.
정성호는 포항제철고, 용인대를 거쳐 2022년 우선 지명으로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다양한 장점을 지닌 선수다. 2021년 용인대 재학 시절 대학축구연맹전, 대학추계연맹전 두 대회에서 모두 득점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지니고 있다. 이에 더해 넓은 활동반경과 스피드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정성호는 “고향이 서울인데 서울이 연고지인 서울 이랜드에 와서 영광이다. 신인으로 임대 이적이라는 기회를 얻게 되어 큰 영광이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새롭게 팀에 합류한 만큼 서울 이랜드가 승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들려줬다.
이어 “많은 팬분들께서 처음엔 물음표로 저를 보실 수 있겠지만 그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정성호 프로필]
- 이름 : 정성호
- 포지션 : FW
- 출신교 : 포항제철고 – 용인대
- 생년월일 : 2001년 10월 12일 (만 20세)
- 키/몸무게 : 187cm/79kg
- 프로 경력
2022 포항스틸러스
- 경력
2021년 대학추계연맹전 득점상
2021년 대학축구연맹전 득점상
[사진 = 서울이랜드FC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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