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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5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10시 55분 "일부(재검사, 정밀검사)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불과 1시간이 지난 후 "정밀검사가 대상자 5명이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도로공사에는 지난 10일 구단 선수 2명이 인후통 증세를 보여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단은 즉각 선수단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고,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1일 오전 "12명의 선수 엔트리 기준을 충족하면 리그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는 현행 연맹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리그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하지만 11일 도로공사 구단에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출전 가능한 선수가 11명에 그치게 됐고,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12일 KGC인삼공사전과 지난 9일 경기가 취소된 후 재배치된 14일 현대건설전은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KOVO 관계자는 "매뉴얼상 12명이 안 된다면 경기 순연은 불가피하다"며 "해당 경기를 언제로 재배치할지는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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