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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주한 스위스대사관이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과 손예진(본명 손언진·40)의 결혼을 축하했다.
주한 스위스대사관은 11일 공식 페이스북에 "손예진, 현빈 배우의 결혼 발표를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출연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스틸컷을 올렸다.
그러면서 "혹시 결혼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이라고 덧붙이고 스위스 결혼식과 관련한 홈페이지 링크를 첨부했다.
스위스는 '사랑의 불시착' 해외 촬영지 중 하나였다. 현빈과 손예진 두 주인공이 극 중 스위스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으며, 돌고 돌아 재회한 곳 역시 스위스였다. 이 같은 인연으로 주한 스위스대사관이 홍보 겸 두 사람을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전날 오후 결혼을 발표했다.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사람의 불시착' 종영 이후 지난해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주한 스위스 대사관 페이스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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