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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29)이 막 군 생활을 시작한 신병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10일 국방일보에 따르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홍보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보검은 이날 해군교육사령부 신병교육대대 교육관에서 열린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에 교관으로 연단에 섰다.
'모범 리더 병사 군 복무 성공사례 교육'은 기초군사교육 수료를 앞둔 훈련병들이 선배 병사의 조언을 통해 군 생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해군의 프로그램이다.
병장이 된 박보검은 이날 "6주의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영해 수호 임무에 나서는 여러분께 응원을 보낸다"며 "먼 훗날 웃고 떠들며 오늘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동기와 선·후임이 될 것"을 당부하며 "이를 위해 내 곁의 전우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아름다운 언행으로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박보검은 "여러분들은 반드시 훌륭하게 군 생활을 해낼 것"이라며 "군 복무 기간은 각자 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임을 잊지 말고,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짐한 것을 이뤄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4월 3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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