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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커플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극 '리처드 3세' 공연장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목격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리차드 3세’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고 있다. 배우 황정민, 장영남, 윤서현 등이 출연 중인 작품이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10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현빈은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한다"며 손예진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예진 역시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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