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태리가 남주혁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1회에선 나희도(김태리)와 백이진(남주혁)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나희도는 엄마 신재경(서재희)과 다툰 후 애꿎은 신문 배달부 백이진에게 분풀이를 했다. 그는 "오줌 소년이 다쳤잖아. '신문 사절' 안 보이냐. 왜 가만히 있는 애를 고자를 만드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백이진은 "'신문 사절' 붙여놔도 신문 넣는 게 사회의 암묵적 합의다"라며 "그러니까 네 주장은 내가 던진 신문이 이 금속으로 만든 동상을 부서지게 했다는 것이지 않나. 상식적으로 종이에 맞아 금 갈 정도면 원래 부실했다는 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그러자 나희도는 "누가 배상하래? 나는 그냥 화를 내고 싶었다. 화가 나니까"라고 말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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