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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번째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이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웃을 일만"이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최민정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폭풍처럼 눈물을 쏟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최민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 웃을 일만"이라고 적은 것이 인상적이다.
팬들은 댓글을 통해 "최고의 은메달이다", "솔직히 너무 대단하다", "웃는 일만 가득해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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