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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포츠 에이전트 리치 폴(40)과 열애중인 세계적 팝스타 아델(33)이 더 많은 아이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간판 토크쇼 '그레이엄 노튼 쇼(Graham Norton Show)'에 출연해 최근 불거진 리치 폴과의 약혼설에 입을 열었다.
아델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거주에 대해, “올해는 100%다. 내년 계획이 있기 때문에 올해 안에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기를 가졌기 때문에 취소해야 한다고 상상해 봐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충전을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고, 나는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앞서 아델은 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열린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델은 정규 4집 ‘30’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아델은 2008년 브릿 어워즈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받은 이래 이날까지 이 시상식에서 12개의 트로피를 휩쓸었다.
왼손 넷째 손가락에 배 모양의 커다란 다이아몬드를 시상식 내내 자랑했다. 해외매체들은 일제히 약혼설을 보도했다.
아델은 지난해 11월 오프라 윈프리와 인터뷰에서 “리치 폴은 너무 웃기다. 그리고 아주 스마트하다. 아시다시피, 매우 영리하다. 그가 하는 일을 지켜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주 부드러운 남자”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 의해 사랑 것에 개방적인 첫 번째"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델은 2021년 초 5년간 사귄 남편이자 9살 난 아들 안젤로의 아버지인 사이먼 코네키와의 이혼이 확정된 후 리치 폴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난 7월과 11월에 LA레이커스 경기를 관전하는 등 공개 열애를 즐겼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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