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코로나 무더기 확진에 "치료 전념→22일 앨범 발매 연기" [공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크래비티 멤버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1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저녁 태영이 발열 증세를 보였다"며 "멤버 전원이 병원에 방문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멤버들은 발열과 인후통 외에 다른 증상은 없다"며 "양성 판정을 받은 멤버들은 재택치료를 위한 격리 및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우빈, 원진은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크래비티는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것"이라며 "정규앨범 파트 2 '리버트 : 인 아워 코스모스'의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및 22일 앨범 발매는 연기 됐으며 추후 컴백 일정을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