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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이 번리를 꺾고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3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리버풀의 파비뉴는 선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리버풀은 4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16승6무2패(승점 54점)를 기록해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63점)를 승점 9점 차로 추격했다.
리버풀은 번리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케이타, 파비뉴, 헨더슨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판 다이크, 마팁,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알리송이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9분 파비뉴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파비뉴는 코너킥 상황에서 마네가 시도한 헤딩 슈팅을 문전 쇄도하며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것을 골키퍼 포프가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어 번리 골망을 흔들었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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