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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던 가수 이지훈(43)이 격리 해제 통보 받았다.
이지훈은 14일 "일단 PCR 검사일로부터 일주일 만에 격리 해제 통보와 자가키트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다만 이지훈은 "그렇다고 컨디션이 완전 회복된 느낌은 아니구요. 잔기침과 가래, 코막힘은 호전되었지만 좀 남아 있는 상태구요"라며 "어젯밤까지만 해도 기운이 없었는데 그건 확실히 없어진 듯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지훈은 "많이들 후각 미각 상실 언급이 많은데 저는 한 30% 느껴지더라구요. 맛은 다 못 느끼지만 빨리 나으려고 열심히 먹었네요"라며 "걱정해주시고, 도움 주려 애써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찾아오길 기도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이지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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