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11:4로 던밀스에 압도적 승리… 추가 합격자 선정 (‘올 탁구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이 래퍼 던밀스에게 승리해 첫 번째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올 탁구나!’에서는 추가 합격 테스트를 통해 추가 합격자를 선정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추가 합격 테스트는 1 대 1 데스 매치로 치러졌다. 같은 숫자의 공을 뽑은 상대방과 매치돼 11점 1세트로 추가 합격자를 결정하는 방식.

감독을 맡은 유승민은 경기를 앞두고 “실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강한 사람이 이길 수밖에 없다.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실 거다”라고 말했다.

손태진과 던밀스 모두 지난 테스트 이후에도 꾸준히 연습을 해 한껏 나아진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서브가 강점인 손태진은 초반부터 던밀스를 압박하며 시종일관 우위를 선점했다.

엄청난 압박감과 긴장 속에서도 두 사람은 모두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11 대 4로 손태진의 승리였다. 이에 손태진이 첫 번째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유승민은 “두 분 다 승자이신 것 같다. 이 중압감 넘치는 경기에서 지금도 땀을 많이 흘리고 계시고 떨고 계신데 너무 고생 많으셨다”라고 두 사람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 = tvN ‘올 탁구나!’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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