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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한유미가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보고 떠오른 옛사랑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1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언니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평창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창에서 함께 조식을 먹으며 김자인과 한유미는 전날 밤에 함께 드라마 ‘그해 우리는’을 봤다고 말했다.
김자인은 “근데 드라마를 보고 언니가 옛사랑이 생각이 났는지 자는데 연애 스토리를 굉장히 장황하게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유미는 “최우식이 김다미한테 ‘예전에 왜 나랑 헤어진거야’라고 이유를 물어봤는데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다. 옛날에 이별을 당해봐가지고”라며, “‘너 그때 나한테 왜 헤어지자고 했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십 몇 년 지나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한유미는 “선수촌에서 헤어졌다. 그러고나서 다음날 러닝머신에서 러닝을 하고 있는데 선배 언니가 갑자기 ‘너 오빠랑 잘 지내?’ 그러는 거다. ‘언니 저 헤어졌어요’ 하면서 막 울었다”고 고백해 언니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유미는 “선배 언니가 놀래서 ‘야 너 왜 그래’ 그러는데 그 상황에서 감독님이 왜 그러냐고 하는거다. 선배 언니가 ‘너 아프다 그래’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여 언니들을 다시 한번 폭소하게 했다.
이에 김성연은 “아프긴 아프지 않냐. 마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노는언니2’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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