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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사유리와 아들 젠의 설날 풍경이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9회는 '지금 우리 육아는'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사유리와 젠은 행복한 설날 하루를 즐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사유리는 젠과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 이는 젠에게는 인생 첫 눈썰매였다. 젠은 처음으로 보는 눈밭에 어색하기도 했지만, 눈밭을 뒹구는 사유리를 보며 곧 안정을 찾았다.
이후 젠은 눈 위에 폭풍 발도장을 찍으며 돌아다녀 마치 아기 펭귄 같은 자태를 뽐냈다. 또한 젠은 눈썰매를 타며 생애 처음 겪어보는 짜릿한 스피드 느꼈다. 그러나 이내 스피드를 즐기게 된 젠은 혼자 눈썰매 타기에 도전했다.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와 젠은 떡국을 만들며 설 명절을 즐겼다. 사유리는 젠에게 촉감놀이도 시켜줄 겸 떡국에 들어갈 새알심을 직접 만들었다. 이때 젠은 손으로 반죽을 하는 수타부터, 발을 쓰는 족타, 엉덩이를 쓰는 엉타(?)까지 다양한 반죽 기법을 보였다.
떡국을 맛있게 먹은 뒤 사유리와 젠은 주변인들에게 새해 인사도 나눴다. 사유리는 평소 친하게 지내는 방송인 박명수에게 영상 전화를 걸었다.
독설로 유명한 박명수도 한복 입은 젠의 귀여움 앞에서는 사르르 녹고 말았다는. 사유리와 젠의 새해 인사를 받은 박명수는 어떤 덕담을 돌려줬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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