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네 명의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크리스 노스(67)가 소셜미디어에 복귀했다.
‘섹스 앤 더 시티’로 유명한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어린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14살 아들 오리온이 농구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9일 생일을 맞은 작은 아들 키츠를 축하하기도 했다.
일부 미국 네티즌은 “크리스 노스의 복귀를 환영한다. 우린 당신을 믿는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그는 200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2015년 뉴욕에서 각각 다른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한 여성은 2004년 LA 할리우드에 있는 아파트에 초대돼 노스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일로 2006년 상담 센터에서 상담을 받았고, UCLA 센터 책임자는 그가 상담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다른 여성은 2015년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노스는 언론을 통해 "수 년 전, 심지어 수십 년 전에 만났던 사람들에 의한 나에 대한 비난은 명백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 이야기들은 30년 전이나 30일 전 일 수도 있다"며 "항상 아니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만남은 합의된 것이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 타이밍에 의문을 갖지 않는 것은 어렵다. 왜 그들이 지금 수면 위로 떠오르는지 확실히는 모르지만, 이것만은 알고 있다. 난 이 여성들을 폭행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제3의 여성도 등장했다. 뉴욕 나이트클럽에서 일했던 배우 조 리스터존스는 2005년 그와 함께 ‘로 앤 오더: 범죄적 의도’에 출연했으며 노트가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노트는 "이 사람이 누구인지 전혀 모른다"며 "그 선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이후, 노트는 CBS 드라마 '더 이퀄라이저'에서 해고되었고, 그의 에이전시 A3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쫓겨났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12월 말 네 번째 여성 싱어송라이터 리사 젠틸이 노트로부터 2002년 성적 학대와 성적 희생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 노스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미스터 빅’ 역을 맡아 유명해졌다. 캐나다 출신 배우 타라 윌슨과 2012년 결혼해 두 명의 자녀를 뒀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