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 권상우, 8살 딸+♥손태영과 재회…놓지 않는 손 '꼭'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권상우(45)가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21일 권상우 아내인 배우 손태영(41)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아빠와 딸"이라며 공개한 사진 속에는 실내 테니스장에서 운동하는 권상우와 둘째 딸 리호의 뒷모습이 담겼다.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물려 받아 길쭉한 다리를 뽐낸 아이다. 리호는 한국 나이로 8살이다.

특히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는 리호를 데리고 브루클린에서 열린 전시를 보러 갔다. 손을 꼭 잡은 세 사람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손태영은 "보는 즐거움 눈빛이 반짝"이라며 아름다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결혼해 2009년생 아들 권룩희, 2015년생 딸 권리호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자녀들과 함께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다. 권상우가 최근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 출연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선물'(가제), '우리들은 자란다' 촬영도 마쳤다.

[사진 = 손태영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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