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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언차티드’의 톰 홀랜드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바텐딩 학교를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20일(현지시간) SiriusXM 인터뷰에서 “영화를 위해 바텐딩 수업을 들었다”고 말했다.
바텐딩이란 오랜 시간과 숙련된 기술을 요하며 여러 가지의 알코올 음료와 비알코올성 음료를 섞는 예술적인 전문직종을 일컫는다.
그는 “우리가 생계를 위해 하는 일에 대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이유가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배울 기회를 얻을 때”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래서 바텐딩 학교에 다녔다. 결국 런던의 술집에서 몇 번 교대 근무를 하게 되었고, 그것은 매우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톰 홀랜드는 “동네에 소문이 퍼지고 사람들이 ‘톰 홀랜드의 바텐딩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아내자 총지배인도 알게됐다”면서 “결국 쫓겨났다”고 했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그는 값나가는 것을 알아보는 재능을 감춘 채 뉴욕의 바에서 바텐더로 일하며 손님의 물건이나 훔치며 사는 네이선 드레이크 역을 맡았다.
톰 홀랜드는 위험천만한 추격전과 비행기에서 펼쳐지는 고공 액션을 직접 선보이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미국과 한국에서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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