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차영민(정지훈)이 고스트 생활을 끝내고 현실 세계로 돌아왔다.
2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극본 김선수 연출 부성철) 최종회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고승탁(김범)에게 빙의한 차영민은 안태현(고상호)을 찾아가 자신의 수술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안태현은 한승원(태인호)을 찾아가 본인이 직접 차영민의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생사의 기로에 놓인 차영민은 결전의 날을 맞이하고, 고승탁에 빙의한 차영민은 직접 자신의 수술을 실행하기 위해 집도의 자리에 서며 바이패스가 아닌 무명 동맥 치환술, 정중 흉골 절개술을 실시했으나 그 와중에 빙의 해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차영민은 고승탁에게 마무리를 부탁하고, 고승탁은 수술 집도에 성공하며 마침내 고스트의 존재는 사라졌다.
차영민과 장세진(유이)의 순탄치 않던 로맨스도 다시 꽃을 피웠다. 기약 없는 기다림을 끝내고 지난날에 이루지 못했던 행복을 맞이한 것.
세진이 "걱정 마. 당신이 나 안받아줘도 나 로맨스 할 수 있어. 내가 아주 그냥 격정 로맨스 해줄게" 하자 "내 대답, 내 얼굴 내 목소리 내 걸로"라면서 꼭 끌어안았다.
수술 성공 후 고승탁은 차영민과 계속 함께하며 참의사로 성장해 나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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