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스폰서', 너무 강렬해 걱정됐지만…그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한채영이 '스폰서'로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IHQ drama 개국 특집 수목드라마 '스폰서'는 23일 오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한채영, 구자성, 지이수, 김정태, 이윤미 등 출연진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채영은 "전작 '신과의 약속' 이후 2년 반 만의 컴백이라 작품, 캐릭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작은 모성애 강한 역할이었는데 '스폰서'는 극도로, 완전히 다른 배역을 받았다. 그래서 보는 순간, 너무 강렬한 거 아닌가 걱정도 됐지만 사실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역할이라 욕심이 났다. 뷰티회사 CEO 한채린은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이 있지만 매력적이고 스타일리시하다"라고 전했다.

'스폰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스폰서를 직접 찾아 나서는 네 남녀의 치정 로맨스다. 첫 회가 오늘(23일)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동시 전파를 탄다.

[사진 = IHQ drama]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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