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데이비슨대학)이 완전히 살아났다.
데이비슨대학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UPMC 쿠퍼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1-2022 NCAA(미국대학스포츠협회) 남자농구 디비전1 애틀랜틱 10 컨퍼런스 듀케인대학과의 원정경기서 74-50으로 완승했다.
3연승하며 23승4패가 됐다. 에이스 이현중이 완벽히 살아났다. 31분간 3점슛 9개를 던져 6개를 성공했다. 27점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올해 들어 상대 집중견제에 흔들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러나 15일 듀케인전 3점슛 3개로 20점, 20일 세인트루이스전 3점슛 4개로 29점을 올리며 살아났다. 그리고 이날 또 한번 이름값을 해냈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이현중의 2022 NBA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가능성을 꾸준히 언급한다. 이 시기의 경기력, 나아가 3월 68강 토너먼트 진출 및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다.
데이비슨은 루카 브라코비치와 샘 메넹가가 12점을 보탰다. 27일 포드햄과의 홈 경기를 준비한다. 듀케인은 케빈 에슬리가 16점, 타이슨 애쿠프가 15점으로 분전했다.
[이현중.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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