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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전반전 동안 화력을 선보였다.
토트넘은 2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을 3-0으로 앞서며 마쳤다. 토트넘은 도허티, 클루셉스키, 케인이 연속골을 터트려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다.
토트넘은 리즈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클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호이비에르와 윙크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세세뇽과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5분 손흥민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이어 전반 6분 케인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리즈 골문을 두드렸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도허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속공 상황에서 왼쪽 측면을 돌파한 세세뇽이 골문앞으로 낮게 연결한 볼을 문전 쇄도한 도허티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리즈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토트넘은 전반 15분 클루셉스키가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클루셉스키는 오른쪽 측면부터 페널티지역 오른쪽까지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리즈 골문 구석을 갈랐다.
리즈는 전반 16분 코흐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케인이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호이비에르가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띄운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리즈는 토트넘을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토트넘이 전반전을 크게 앞서며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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