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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과 이동준이 마대결을 펼친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에 완승을 거뒀다.
프라이부르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3-0으로 이겼다.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교체된 가운데 80분 남짓 활약했다. 헤르타 베를린의 이동준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가운데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정우영과 이동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프라이부르크는 헤르타 베를린전 승리로 2연승의 상승세와 함께 11승7무6패(승점 40점)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헤르타 베를린은 3연패와 함께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6승5무13패(승점 23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15위에 머물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12분 그리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38분 샤데이 추가골에 이어 후반 41분 횔러가 쐐기골을 성공시켰고 프라이부르크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마인츠는 우니온 베를린에 1-3 완패를 당했다. 이재성은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25분 교체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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