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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홍지윤의 동생인 가수 홍주현이 사우나의 열기에 이상반응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 홍지윤은 홍주현을 위해 핀란드식 사우나가 구비된 펜션을 찾았다.
하지만 평소 더운 걸 싫어하는 홍주현은 질색을 했고, 홍지윤은 "네가 요즘에 신곡 준비로 피부가 거칠거칠하고 안 좋잖아. 그래서 언니가 특별히 여기 데려온 거야. 사우나를 해서 땀이 나면 혈액 순환이 돼 피부가 좋아지고, 차가운 손발도 따뜻해지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주현은 사우나로 들어섰지만 이내 더위를 호소했고, 홍지윤은 "여기 적정 최대 이용 시간이 30분이다. 1분당 만 원 줄게"라고 비책을 내놨다.
홍주현은 이에 응했으나 한계에 다다르자 안절부절 못하다 급기야 "X나 더워. 나 정신이 이상해진 것 같아"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경규는 "어 욕을 했어? 심한 욕을 했는데. 와 나 깜짝 놀랐어"라며 동공이 확장된 모습을 보였고, 허재는 "리얼하구나 '호적메이트'는"이라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더했다.
한편, '호적메이트'는 다른 듯 닮은 본격 남의 집 형제자매 탐구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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