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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스 핫펠트(예은)이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화제에 소감을 밝혔다.
핫펠트는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다. 이는 앞서 전날(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 인증샷.
이와 함께 핫펠트는 "어제 '금쪽 상담소'가 방영이 됐네요! 존경하는 오은영 박사님께 제 이야기를 털어 놓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같이 울고 또 너무 저를 편안하게 이끌어주신 (박)나래 언니, (이)윤지 언니, (정)형돈 오빠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너무 많이 울어서 조금 창피하네요. 저 괜찮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에서 핫펠트는 부친의 사기 사건으로 인한 마음고생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사기죄로 수감 생활을 하고 계신다. 제 인생에 아버지라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하고 살고 있다"라며 "아버지가 사건이 끝나고 제게 처음으로 편지를 쓰셨는데 1억 5,000만 원을 보석금으로 해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과거로 돌아가서 하나를 고칠 수 있다면 아버지를 용서했던 날로 돌아가 저를 말리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 = 핫펠트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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