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매치 킹'이 됐다.
셰플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 7108야드)에서 열린 2021-2022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델 테크놀리지 매치플레이(총상금 1200만달러) 결승서 케빈 키스너(미국)를 3홀 남기고 4홀 차로 이기고 우승컵을 들었다.
7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우승한 뒤 3주만에 다시 우승했다. 올 시즌 첫 3승 달성자다. 조별리그 5조서 2승1패로 1위를 차지해 1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16강서 빌리 호셀(미국)을 1홀 차로 누르더니 8강서 시미스 파워(아일랜드)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잡았다.
그리고 이날 준결승서 더스틴 존슨(미국)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서 2021년 대회 준우승 아쉬움을 털어냈다. PGA 투어에 따르면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승자를 가릴 페덱스 랭킹도 2170포인트로 1위다.
3~4위전서는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존슨을 1홀 남기고 3홀 차로 이기고 3위를 차지했다.
[셰플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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