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천우희 "신하균, '역시 하균神'…계속 감탄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천우희가 영화 '앵커'로 호흡을 맞춘 선배 신하균의 열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앵커' 팀은 28일 오후, 온라인 무비 런칭쇼를 진행했다. 메가폰을 잡은 정지연 감독과 주연 배우 천우희, 신하균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을 보면서 정말 어쩜 저렇게 몰입해서 연기를 하시는지, 놀라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랑 사담을 나누다가도 액션만 들어가면 그 캐릭터로 바로 몰입하시더라. 옆에서 보면서 '저러니까 하균 신이지' 계속 감탄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하균 역시 "천우희도 마찬가지였다. 저희가 만나서 영화 얘기는 거의 안 했던 거 같다. 저랑 웃으면서 다른 얘기를 하다가도 바로 역할에 빠져, 감독님의 디렉션에 맞춰서 다 해내시더라"라고 밝혔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천우희)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오는 4월 20일 개봉 예정.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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