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강원FC와의 연습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U-23 대표팀과 강원은 2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러 3-3으로 비겼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강원은 전반 7분 고바야시 유키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2분 황문기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U-23 대표팀은 전반 33분 오현규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강원은 전반 43분 이정협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U-23 대표팀은 후반 3분 김민준이 페널티킥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U-22 대표팀은 후반 22분 전성수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U-23 대표팀은 오는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황선홍 감독은 5월 중순 AFC U-23 아시안컵 최종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