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엄정화가 케이블채널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를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삶의 끝자락 혹은 절정, 시작에 서 있는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드라마. 엄정화를 비롯해 배우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특히 '라이브(Live)'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함께 탄생시킨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여기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OST 가창을 확정지으며 역대급 흥행 조합을 완성했다.
엄정화는 극 중 도시 생활에 지쳐 제주로 돌아온 만인의 첫사랑 고미란으로 분해 30년 지기 찐친 정은희(이정은)와 애증 케미를 선보인다.
그리고 엄정화의 5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란 점에서 기대를 더한다. 영화 '해운대'로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 '댄싱퀸'과 '몽타주'를 통해 '제4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분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제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배우로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엄정화는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한 캐릭터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엄정화의 타이틀롤 '오케이 마담'은 어려운 시국에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보증 수표'라는 타이틀을 실감케 했다.
한편 '우리들의 블루스'는 4월 9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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