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의 출발이 좋았다.
김효주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에바비치 호이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 6603야드)에서 열린 2022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5번홀, 10번홀, 13~14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디디 아쇼크(인도), 앨리슨 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선두 한나 그린(호주, 6언더파 66타)에게 1타 뒤졌다. 메인스폰서 대회서 처음으로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
강혜지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최혜진과 최운정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 안나린, 이정은5, 이소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6위, 김아림, 이미향,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49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체면을 구겼다. 버디 1개, 보기 7개, 더블보기 1개로 8오버파 80타를 치며 공동 137위에 머물렀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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