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의 공격수 김경민이 4월 K리그 ‘G MOMENT AWARD(게토레이 승리의 순간)'를 수상했다.
게토레이 'G MOMENT AWARD'는 매월 승리팀의 득점 중 가장 역동적인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는 상으로 게토레이와 K리그가 공동으로 시상한다. 두 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팬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4월 'G MOMENT AWARD'를 놓고 김경민과 성남FC 미드필더 김민혁이 경쟁했다.
김경민의 '승리의 순간'은 지난 6일 열린 8라운드 성남전에서 나왔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김경민은 전반 8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세 명을 차례로 따돌리고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혁은 3일 열린 7라운드 수원FC를 상대로 후반 41분 페널티지역 밖에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하프발리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팬 투표 결과 총 10,725표 중 김경민이 6,870표(64.1%)를 받으며 4월 ’G MOMENT AWARD’를 수상했다. 김경민의 시상식은 5월 5일 열리는 10라운드 김천 홈경기에서 개최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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